[역사 > 한국사] 이이화의 못다한 한국사 이야기

저자 : 이이화 | 출판사 : 푸른역사 | 출간일 : 2002년 07월 2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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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5550204033500 | 파일형태 :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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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소개

책소개

1. 이이화가 한국사 연구의 오랜 도정 끝에 요약한 아직도 중요한 한국사의 31가지 테마 한국사 전반에 걸쳐 일관된 역사의식을 토대로 방대한 한국통사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이 시대의 어른 이이화의 역사 에세이. 이 책에 소개되고 있는 31가지 주제는 시대 순으로 나열되어 있지만 크게 보면 세 가지로 나뉘어져 있다. 아직도 민족문제와 관련하여 뜨거운 쟁점이 되곤 하는 한국인의 정신에 관련된 주제(의례로서의 단군숭배, 우리 역사 속에 제자리매김해야 할 발해사, 파벌의식과 지역의식의 역사적 생성배경, 한국인 정신의 실체, 국사교과서를 다시 써야 하는 이유), 새롭게 평가되어야 할 역사적 인물(온달, 황진이, 광해군, 이필제), 정치적 상황에 따른 역사적 왜곡의 사례들(이순신, 규장각, 동학농민전쟁의 용어문제), 현재의 한국을 규정짓는 일제 식민지 시대 및 해방공간의 주요 문제들(조선독립동맹, 하지중자의 오판과 실수) 등이다. 2. 우리에게 익숙한 사실보다는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을 재해석해준다 이이화는 우리에게 익숙한 역사적 사실보다는 감춰지고 잘못 알고 있는 사실에 해박한 지식을 동원해서 이야기한다. 예를 들면 황진이와 서경덕의 일화를 로맨스가 아닌 도학을 배우는 스승과 제자 관계에서 주목함으로써 황진이를 풍류 기생이 아닌 사상가라는 새로운 해석을 내린다. 단군숭배는 민족의례다, 바보 아닌 온달, 바보가 된 내력, 김부식이 삼국사기를 지어 올린 두 가지 뜻 등 31가지의 테마에 이이화 선생 특유의 메시지와 신선한 재해석이 담겨 있다. 이이화는 정사에 충실하되 다양한 일화, 비화, 민담을 끌어들이고 이를 매끄럽고도 술술 읽히는 형식에 실어내, 기존 역사책의 딱딱한 문투와 고지식한 사실 나열에 갇힌 이야기를 생생하게 되살린다. 3. 늘 역사의 현재성을 강조하는 이이화식 에세이의 시사점 - 고난의 역사를 잊지 말아야 한다 저자가 이 책에서 강조하는 일관되고도 가장 뚜렷한 주장은 역사의 현재성이다. 이이화는 이 책은 통해 우리가 지금 역사적 사실에서 무엇을 배워야 할 것인가를 끊임없이 묻는다. 특히 저자는 역사 속에서 보이는 저항의 흐름에 주목하는데, 역사 속에서 잊혀져 가는 조선독립동맹 등을 다루면서 오늘날 풍요 속에 살면서 이런 조상의 고난을 까맣게 잊어가는 현실을 안타까워한다. 이처럼 이이화는 역사가가 현실을 외면하고 묵은 사실만을 늘어놓은 이야기꾼의 역할이 아니라, 역사학자 나름대로 진실을 쓰고 과오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그런 작업의 하나이다.

저자소개

저자는 1937년 대구에서 유학자인 야산 이달 선생의 넷째아들로 태어났다. 어린시절 부친을 따라 대둔산에 들어가 한문공부를 했으며, 청년기에는 동아일보사·민족문화추진회·서울대 규장각 등에서 근무하며 한국학 연구에 전념했다. 이때는 민족사·생활사·민중사를 복원하는 데 열정을 쏟았으며, 오늘의 관점에서 역사인물을 재평가하는 인물연구에 주력함으로써 일반인들이 우리 역사를 재미있고 친근하게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일찍이 역사대중화를 위해 노력했다. 1990년대 이후에는 역사문제연구소장·역사비평편집인으로 활동하면서 한국 근현대사 연구에 힘을 기울였으며, 특히 동학농민전쟁 100주년 사업을 주도하여 이를 학문적으로 재평가하고, 대중적으로 알리는 데 크게 공헌했다. 다른 저서로「동학농민전쟁 인물열전」「이야기 인물한국사」「조선후기 정치사상과 사회변동」「역사와 민중」「허균」「역사인물이야기」「역사풍속기행」등 다수가 있다.

목차

미리말 | 우리는 어디만큼 와 있는가     ㆍ단군숭배는 민족 의례다   ㆍ바보 아닌 온달, 바보가 된 내력   ㆍ통일신라시대가 아니라 남북국시대다   ㆍ김부식이 《삼국사기》를 지어 올린 두 가지 뜻   ㆍ돼지와 이성계, 조금은 걸맞지 않은 만남   ㆍ오살할 놈, 염병할 놈 위에 육시할 놈이 있다   ㆍ황진이는 화담에게서 도학을 배웠다   ㆍ사명당, 정말 일본을 골탕먹였나   ㆍ이순신을 받든 정조와 박정희의 다른 생각   ㆍ홍길동과 율도국 이야기가 서민들을 즐겁게 해준 까닭   ㆍ광해군의 실리 외교, 명과 청을 저울질하다   ㆍ규장각이 세도정치의 소굴로 바뀐 이유   ㆍ다산학, 무엇을 남겼나   ㆍ파벌의식은 민족성인가   ㆍ평안도를 버렸고, 황해도, 개성, 강화도를 버렸고…   ㆍ백호가 차고 다닌 칼과 거문고에 담긴 뜻   ㆍ1861년, 전라도 유생들은 왜 한판 시위를 했는가   ㆍ《정감록》, 그 꿰어맞춤의 묘미를 아는가   ㆍ곡(哭) 이필제, 역사에 묻힌 한 인물의 죽음을 되새기며   ㆍ사람이 한울이다와 부창부수   ㆍ남북이 함께하는 역사, 동학농민전쟁   ㆍ동학도의 난에서 동학농민혁명까지   ㆍ고난의 역사를 잊고 있는 것은 아닌가   ㆍ잊혀진 이름, 조선독립동맹   ㆍ친일파냐, 부역배냐   ㆍ식민ㆍ사대사관을 넘기 위하여   ㆍ미군정 3년, 하지 중장의 오판과 실수   ㆍ인(人)자 밑에 왕(王)으로 쓰라   ㆍ때로는 변혁, 때로는 호국의 한국불교사   ㆍ한국의 정신, 그 실체는 있는가   ㆍ국사교과서를 다시 써야 하는 이유